분류 전체보기 (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마철 차량 관리 체크리스트 나는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 하루 강수량이 100mm를 넘는 날이 며칠씩 이어지는 장마철에는, 평소엔 신경 쓰지 않던 부분들이 갑자기 문제를 일으킵니다. 시기별로 나눠서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장마 시작 전에 미리 봐둘 것와이퍼는 작동시켰을 때 소음이 나거나 유리에 물자국이 얼룩덜룩 남는다면 이미 고무날이 굳었다는 신호이니 장마가 본격화되기 전에 교체하시는 게 좋습니다. 타이어는 홈 깊이와 편마모 여부, 공기압을 함께 점검해야 하는데, 마모가 진행된 타이어일수록 젖은 노면에서 미끄러지는 수막현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전조등과 후미등, 방향지시등, 와이퍼 연동 여부 같은 전장 장치도 이 시기에 한 번 점검해 두시면 빗길 야간 주행에서 훨씬 안전합니다. 비가 오는 동안 운전하실 때빗길에서는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길.. 고급유 넣으면 정말 좋을까 "고급유 넣으면 엔진이 더 좋아진다"는 말과 "어차피 비싸기만 하고 차이 없다"는 말, 둘 다 주유소 근처에서 흔히 듣는 이야기입니다. 결론은 둘 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이유는 어떤 차!! 냐에 따라 답이 갈리기 때문입니다. 고급유는 "힘이 센 기름"이 아닙니다먼저 오해부터 풀어야 합니다. 고급휘발유가 일반휘발유보다 폭발력이 크거나 에너지가 더 많이 들어있는 연료는 아닙니다. 둘의 차이는 옥탄가, 즉 연료가 스스로 조기 점화(노킹)를 일으키지 않고 버티는 정도입니다. 국내 기준으로 옥탄가 91~94 미만이면 일반휘발유, 94 이상이면 고급휘발유로 구분됩니다. 옥탄가가 높을수록 "잘 타는" 게 아니라 "덜 미리 타는" 연료라는 뜻이라, 압축비가 낮은 엔진에 넣는다고 갑자기 힘이 세지는 구조가 아닙니.. 엔진오일 교체 주기, 정말 5천km마다 해야 할까 정비소에서 오일을 갈고 나면 유리창 한쪽에 "다음 교체 5,000km"라고 적힌 스티커를 받아본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요즘 차량과 오일 기준으로는 5,000km는 다소 과하게 짧은 주기입니다. 일반적인 운전 조건이라면 그보다 훨씬 길게 타도 됩니다. 5천km 기준은 옛날 광유 시절 이야기입니다5,000km 교체설이 널리 퍼진 건 과거 광유(미네랄 오일) 위주였던 시절의 관행이 굳어진 영향이 큽니다. 광유는 열과 산화에 약해서 짧은 주기로 갈아주는 게 맞았지만, 지금 대부분의 차량에 들어가는 합성유나 준합성유는 내열성과 내산화성이 훨씬 좋아져서 같은 기준을 적용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정비소 입장에서는 보수적으로 짧게 안내하는 게 관리 측면에서 편하다 보니, 예전 기준이 그대로 .. 배터리 수명과 교체 비용 아끼는 법 정비소에서 배터리 교체 견적을 받아보고 생각보다 비싸서 놀라셨거나, 요즘 아침 시동이 예전보다 힘없이 걸리는 것 같아 불안하셨다면, 먼저 배터리가 정말 교체할 때가 됐는지부터 확인해 보시는 게 순서입니다. 배터리 평균 수명은 이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일반적으로 자동차 배터리는 3년 또는 3만~4만km 주행을 기준으로 교체를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평균치이고, 실제 수명은 주행 거리와 운전 습관, 날씨, 주차 환경(실내 주차인지 노상 주차인지)에 따라 꽤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3년이 지났으니 무조건 갈아야 한다"기보다는, 아래 신호들을 함께 살펴보고 판단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교체를 고려하셔야 합니다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신호는 시동 걸림입니다. 평소보.. 타이어 마모 한계선 확인하는 법 세차를 하다가 타이어 표면이 예전보다 좀 매끈해진 것 같아서 신경 쓰이신 적 있으실 겁니다. 눈대중으로는 판단이 애매할 때, 집에 있는 동전 하나로 30초 안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타이어 옆면의 작은 삼각형부터 찾아보세요타이어 옆면을 자세히 보면 작은 삼각형(▲) 표시가 보통 네다섯 곳에 새겨져 있습니다. 이 삼각형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트레드(타이어 표면 홈) 안쪽을 들여다보면, 홈 바닥에서 살짝 튀어나온 턱이 보이는데 이게 바로 마모 한계선입니다. 타이어 표면이 마모되면서 이 턱과 높이가 같아지면 교체 시점이라는 뜻입니다. 동전 하나면 눈대중보다 훨씬 정확합니다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그러니까 이순신 장군 얼굴이 아래로 향하게 해서 타이어 홈에 깊숙이 끼워 넣어보시면 됩니다. 이때 판.. 겨울철 배터리·타이어 관리법 (동파 방지) 아침에 출근하려고 시동을 걸었는데 "끼릭끼릭" 소리만 나고 시동이 안 걸린 경험, 겨울마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런 방전 상황은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라 기온이 떨어지면서 평소보다 배터리 성능 자체가 낮아진 상태에서, 며칠간 짧은 주행이나 블랙박스 상시전원 같은 요인이 겹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터리는 추워지면 그 자체로 힘이 약해집니다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배터리 내부 화학반응 속도가 느려지면서 순간적으로 낼 수 있는 힘 자체가 줄어듭니다. 여기에 겨울철에는 히터, 열선시트, 서리 제거용 열선 등 전기 사용량도 늘어나기 때문에, 같은 배터리라도 겨울에는 방전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시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블랙박스를 상시녹화로 켜둔 채 며칠씩 차를 세워두.. 유종별(휘발유/경유/LPG) 특징과 차이 중고차를 알아보다가 "이건 경유차라 유지비가 싸요", "요즘은 LPG도 괜찮아요" 같은 말을 듣고 헷갈리셨다면, 세 가지 연료가 단순히 가격만 다른 게 아니라 연비와 사용 감각 자체가 다르다는 걸 먼저 이해하시는 게 순서입니다. 휘발유차는 무난하고 조용한 게 장점입니다가장 흔한 유종인만큼 차종 선택 폭이 넓고, 엔진 소음과 진동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승차감이 부드럽다는 평가를 많이 받습니다. 다만 세 유종 중 연비 효율 자체는 중간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서, 장거리 운전이 잦다면 유류비 부담을 미리 계산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경유차는 연비가 가장 좋은 대신 소음이 있습니다같은 조건에서 비교하면 경유차의 연비가 세 유종 중 가장 뛰어난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석유협회 자료에 따르면 휘발유차 실.. 타이어 교체 시기와 수명 늘리는 습관 타이어 매장 앞을 지나가다 "타이어 교체하세요"라는 문구를 보고, 겉보기엔 아직 멀쩡한데 정말 갈아야 하나 싶으셨던 적 있으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타이어는 겉모습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주행거리와 제조 연수를 함께 봐야 하고, 둘 중 하나라도 기준을 넘겼다면 교체를 고려하시는 게 맞습니다. 주행거리 기준으로는 이 정도가 교체 시점입니다일반적인 승용차 기준으로 타이어는 대략 4만~6만 km 주행 후 교체를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절대적인 기준이라기보다 참고치에 가까운데, 고속도로 위주로 다니는지, 험로나 정체 구간을 자주 다니는지에 따라 실제 마모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행거리 숫자만 믿기보다는 아래 마모 한계선을 함께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타지 않고 세워..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