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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품 교체 주기 & 비용절감

타이어 교체 시기와 수명 늘리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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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매장 앞을 지나가다 "타이어 교체하세요"라는 문구를 보고, 겉보기엔 아직 멀쩡한데 정말 갈아야 하나 싶으셨던 적 있으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타이어는 겉모습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주행거리와 제조 연수를 함께 봐야 하고, 둘 중 하나라도 기준을 넘겼다면 교체를 고려하시는 게 맞습니다.

 

 

주행거리 기준으로는 이 정도가 교체 시점입니다

일반적인 승용차 기준으로 타이어는 대략 4만~6만 km 주행 후 교체를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절대적인 기준이라기보다 참고치에 가까운데, 고속도로 위주로 다니는지, 험로나 정체 구간을 자주 다니는지에 따라 실제 마모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행거리 숫자만 믿기보다는 아래 마모 한계선을 함께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타지 않고 세워만 둬도 교체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의외로 많이 놓치는 부분이 제조 연수입니다. 타이어는 고무 재질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주행거리와 무관하게 경화되어 탄성이 떨어지고 갈라짐이 생길 수 있어서, 제조 후 6년 이상 지난 타이어라면 겉보기에 멀쩡해 보여도 교체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타이어 옆면에는 제조일을 나타내는 4자리 숫자가 새겨져 있는데, 앞 두 자리가 주차, 뒤 두 자리가 연도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2321"이라면 2021년 23번째 주에 만들어졌다는 뜻입니다. 오래 세워둔 예비타이어나 중고차를 구매했을 때는 이 숫자를 한 번쯤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마모 한계선은 이렇게 확인합니다

타이어 홈 안쪽을 자세히 보면 중간중간 살짝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이게 마모 한계선입니다. 타이어 표면이 마모되어 트레드 높이가 이 한계선과 같아지면 교체 시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마모 한계 깊이는 1.6mm이지만, 실제로는 여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트레드 깊이가 4mm 정도로 줄어드는 시점부터 눈길이나 빗길에서 미끄러질 위험이 커지기 시작하므로, 그때부터는 교체를 염두에 두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조금 더 오래 타고 싶다면 이 습관들이 도움이 됩니다

타이어 수명은 관리 습관에 따라 꽤 차이가 납니다. 가장 기본은 공기압인데, 한 달에 한 번 정도 제조사 권장 공기압을 확인하고 맞춰주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마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8,000~10,000km 정도를 기준으로 앞뒤 타이어 위치를 바꿔주는 로테이션을 해주면, 타이어 네 짝의 마모 정도가 비슷하게 유지되어 한쪽만 빨리 닳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휠 얼라인먼트(정렬)도 10,000km 또는 6개월 주기로 한 번씩 점검해주시면, 타이어가 한쪽으로만 편마모 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타이어 교체 기준은 차종, 타이어 규격, 주행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확인하시고, 정확한 상태 점검은 가까운 정비소나 타이어 전문점에서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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