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마철 차량 관리 체크리스트 나는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 하루 강수량이 100mm를 넘는 날이 며칠씩 이어지는 장마철에는, 평소엔 신경 쓰지 않던 부분들이 갑자기 문제를 일으킵니다. 시기별로 나눠서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장마 시작 전에 미리 봐둘 것와이퍼는 작동시켰을 때 소음이 나거나 유리에 물자국이 얼룩덜룩 남는다면 이미 고무날이 굳었다는 신호이니 장마가 본격화되기 전에 교체하시는 게 좋습니다. 타이어는 홈 깊이와 편마모 여부, 공기압을 함께 점검해야 하는데, 마모가 진행된 타이어일수록 젖은 노면에서 미끄러지는 수막현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전조등과 후미등, 방향지시등, 와이퍼 연동 여부 같은 전장 장치도 이 시기에 한 번 점검해 두시면 빗길 야간 주행에서 훨씬 안전합니다. 비가 오는 동안 운전하실 때빗길에서는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길.. 고급유 넣으면 정말 좋을까 "고급유 넣으면 엔진이 더 좋아진다"는 말과 "어차피 비싸기만 하고 차이 없다"는 말, 둘 다 주유소 근처에서 흔히 듣는 이야기입니다. 결론은 둘 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이유는 어떤 차!! 냐에 따라 답이 갈리기 때문입니다. 고급유는 "힘이 센 기름"이 아닙니다먼저 오해부터 풀어야 합니다. 고급휘발유가 일반휘발유보다 폭발력이 크거나 에너지가 더 많이 들어있는 연료는 아닙니다. 둘의 차이는 옥탄가, 즉 연료가 스스로 조기 점화(노킹)를 일으키지 않고 버티는 정도입니다. 국내 기준으로 옥탄가 91~94 미만이면 일반휘발유, 94 이상이면 고급휘발유로 구분됩니다. 옥탄가가 높을수록 "잘 타는" 게 아니라 "덜 미리 타는" 연료라는 뜻이라, 압축비가 낮은 엔진에 넣는다고 갑자기 힘이 세지는 구조가 아닙니.. 엔진오일 교체 주기, 정말 5천km마다 해야 할까 정비소에서 오일을 갈고 나면 유리창 한쪽에 "다음 교체 5,000km"라고 적힌 스티커를 받아본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요즘 차량과 오일 기준으로는 5,000km는 다소 과하게 짧은 주기입니다. 일반적인 운전 조건이라면 그보다 훨씬 길게 타도 됩니다. 5천km 기준은 옛날 광유 시절 이야기입니다5,000km 교체설이 널리 퍼진 건 과거 광유(미네랄 오일) 위주였던 시절의 관행이 굳어진 영향이 큽니다. 광유는 열과 산화에 약해서 짧은 주기로 갈아주는 게 맞았지만, 지금 대부분의 차량에 들어가는 합성유나 준합성유는 내열성과 내산화성이 훨씬 좋아져서 같은 기준을 적용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정비소 입장에서는 보수적으로 짧게 안내하는 게 관리 측면에서 편하다 보니, 예전 기준이 그대로 .. 배터리 수명과 교체 비용 아끼는 법 정비소에서 배터리 교체 견적을 받아보고 생각보다 비싸서 놀라셨거나, 요즘 아침 시동이 예전보다 힘없이 걸리는 것 같아 불안하셨다면, 먼저 배터리가 정말 교체할 때가 됐는지부터 확인해 보시는 게 순서입니다. 배터리 평균 수명은 이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일반적으로 자동차 배터리는 3년 또는 3만~4만km 주행을 기준으로 교체를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평균치이고, 실제 수명은 주행 거리와 운전 습관, 날씨, 주차 환경(실내 주차인지 노상 주차인지)에 따라 꽤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3년이 지났으니 무조건 갈아야 한다"기보다는, 아래 신호들을 함께 살펴보고 판단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교체를 고려하셔야 합니다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신호는 시동 걸림입니다. 평소보.. 이전 1 다음